2025년 삼재띠
우리가 흔히 운이라 부르는 녀석은
사주팔자, 엄마 뱃속에서 나와 첫 숨을 쉴때 받은 세상의 기운.
10년마다 나에게만, 나만을 감싸고 도는 대운.
그리고 매년 우리에게 날아드는 기운, 세운이 달라진다.
갑진, 을사...등등등의 이름으로.
(인간에게 사주팔자만 있다면 인간이 중요한 결정을 할때, 힘들때 찾는다는
철학관과 점집들은 진작 다 폐업하고 없겠지?)
이렇게 우리를 감싸는 기운으로 보면 이미 2025년이 시작됐다고 보는데 운은 언제나
땡하고 시작하고 땡하고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시작에서 끝으로 다시 시작으로 흐른다.
그런 의미에서 24년에 이어 앞으로 오는 2025년 삼재띠, 뭐가 있을까?
삼재란 무엇인가?
삼재는 사주명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사람의 운명이 좋지 않거나 어려움이 있는
시기를 말한다.
삼재는 12년 주기로 9년에 한번 돌아오며
들삼재 (들어오는해)
눌삼재 (삼재의 기운이 강한해)
날삼재 (나가는해)로 3년동안 이어진다.
삼재에 해당하는 띠들은 직장, 대인관계, 건강, 재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격을 수 있으므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넘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겠다.
2025년 삼재띠
2025년 삼재띠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 이 세가지다.
2025년은 2024년 삼재띠인 원숭이띠 쥐띠 용띠에게 바톤은 이어받아 들삼재에
들어가는데 9년만에 돌아온 만큼 갑작스런 사고나 변화로 삼재를 격을 수 있다.
보통 제일 먼저 시작되는 들삼재가 가장 세고 무섭다고 하는데 틀린말은 아닌것
같다.
(기억이나 기록이 있다면 자신의 지난 삼재나 10년주기를 돌아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나의 10년전 대운이 바뀌고 삼재가 들어와있던 그 시기는 내 인생 전체
대비로 따져보면 정말 무시무시하다😂)
삼재 잘 보내기
자신의 띠가 삼재에 해당한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하는말이다😂)
그만큼 미리 조심하고 대비한다면 잘 넘어갈 수 있으니까.
평소 내가 운전을 과격하게 한다?
그럼 안전운전하는 습관으로
내 식습관이 너무 기름지다?
그럼 조금 더 건강식으로
이렇게 자신을 바꿔가면 되는거다.
운은 도둑놈과 같아서 깨진 창문을 새로 달아놓지 않으면 도둑놈에게 나에게
값진것들을 가져가라고 내주는것과 같은 것이다.
미리미리 단속하고 정리 한다면 이번 삼재도 무난하게 넘어갈것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고개 처들고 있으면 젤 먼저 눈에 띄어 맞는다😆)
https://goldpace.kkotaera.com/2024/11/sa-ju-jeong-in.html
복삼재
이런거 몰랐는데 괜히 글 읽어서,
토끼띠 양띠 돼지띠에 속해서,
심난하다 하시는분들 걱정하지 말자.
삼재중엔 복삼재도 있다.
복삼재는 어려움 가운데 기회를 잡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있는 삼재라고 한다.
복삼재를 계산하는 방법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자신의 일주를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올해는 일간이 乙 丙 戊 庚 癸에 해당하는 사람은 복삼재다. 띠는 대부분
아는데 일주를 아는것은 사주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는것으로 알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럼 복삼재에 해당안되시는 분들은...
인생에 쉬운길이 어딨는가?
이번이 기회에 작게는 내 습관 넓게는 내 인생을 돌아보고 잘 정비해서 앞으로
다가올 좋은길 한번 달려보자.
(그런 의미에서 두달 남짓 남은 2024년. 감사히 생각하며 잘...아주 잘
보내야겠다.)